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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도 위기 부동산 담보대출 적금 정기예금 금리 예금자보호 인터넷뱅킹 영업시간재태크 2023. 3. 23. 13:50반응형SMALL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놀랄만한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새마을금고 부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들리며 만약 새마을금고가 부도나게 되면 예적금 고객과 대출고객 담보물건 등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대출시장 '큰손' 새마을금고가 부도?
새마을금고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어민·중소기업 금융기관으로, 197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출과 저축, 외환거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농·어민·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서 농어촌과 지방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은행과 달리 지역사회에서 운영되는 지역신용금고로, 지역주민들의 자금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내에 대출과 자금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예·적금 등을 받아서 대출을 지원하고, 대출금을 상환받으면서 이자 수익을 지역 주민들에게 분배합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전국적으로 약 1,00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어촌과 지방경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지역사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새마을금고가 왜 이런 위기를 맞이했을까?새마을금고가 건설사와 신탁회사에 내준 대출 연체액이 최근 한 달 새 9000억 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체율은 9%를 넘어 새마을금고는 집값이 급락한 작년 하반기까지 적극적으로 대출을 취급했는데, 올해 들어 분양받은 뒤 6개월 사이 계약률이 50%대로 내려갈 정도로 건설업황이 침체하면서 새마을금고에서 대규모 부실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가 건설 및 부동산업에 내준 대출은 5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보험·증권·캐피털·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125조6000억원으로 이 중 새마을금고 비중이 44%를 차지했습니다. 건설·부동산업 대출은 새마을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관리형 토지신탁을 제외한 액수로 대부분 토지담보대출이나 본 PF 이전 단계인 브리지론 등을 통해 건설사나 임대사업자, 신탁사에 내준 대출로 지난 4년간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업 대출은 2019년 27조2000억원, 2020년 38조원, 2021년 46조4000억원으로 2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작년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새마을금고는 관련 업종에 내준 대출이 부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관련 업종 연체액은 작년 말부터 올 1월까지 한 달 새 4조3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9000억원 불어났고, 같은 기간 연체율은 7.67%에서 9.23%로 뛰었습니다.정리를 하자면 새마을금고가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엄청 많이 해준 상황이었는데 금리가 올라 어려워진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증가하자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거기에 부동산시장이 큰 하락새를 보여 담보로 가지고 있던 물건들도 가격이 떨어지니 새마을금고 수익이 마이너스가 되다시피 상황이 아주 안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마을금고 어떤 지점이 위험한가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용중인 새마을금고 지점이 안전한지 알고 싶을 땐, MG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사업안내> 전자공시> 정기공시를 확인하고 그중 원하는 새마을금고 본점의 금고명을 검색하거나 지역 주소를 검색하여 경영지표에 관한 사항을 확인합니다.
경영지표에서 은행이 안전한지 기준이 되는 항목들을 정리해보면,
1. 자본적정성 위험가중자산대비자기자본비율BIS 8% 이상
2. 순고정이하여신비율 0에 가까울수록 좋음
3. 유동성비율 80%이상 보통 100%이상 좋음
3. 총자산순이익률ROA0.2이상 부터 1이상 안전
이렇게 확인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1금융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농축협, 저축은행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안전사항들은 아닙니다. 또, 각종 항목이 기준 안에 든다고 해서 부도가 나거나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참고사항 으로만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각 학목별로 확인이 어려울때는 종합등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다고 생각하시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적절히 분배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새마을금고 망하면 제 돈은 어떻게 되나요?
👉내돈 예금자 보호법 알아보기(클릭)
가장 먼저드는 생각이 새마을금고가 부도나면 내돈은 어떻하지? 라는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우선, 정부에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 일반적으로 과정을 거쳐 해결이 되며 은행이 부도 직전에 다른 금융기관에게 인수합병을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부도 위기 상황에 처한 은행은 대개 긴급한 재정적 지원을 받아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안정성을 회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부족할 경우, 다른 금융기관이 인수합병을 제안하거나 강제로 인수합병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은 은행 부도 위기 상황에서 흔히 사용되는 구조조정 방식 중 하나로 인수합병을 통해 부도 위기 은행의 경영안정성을 유지하고, 인수한 금융기관은 인수 대상 은행의 자산과 고객 등을 얻어 사업규모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합병이 쉽지 않은 과정이며, 부도 직전에 인수합병을 시도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도 위기 은행의 대출 채권 상황이 악화되어 인수합병 대상으로 인식이 낮아질 수 있고, 부도 직전에 인수합병을 시도한다는 것이 인수하는 금융기관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해결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또한,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둔 상태라 불안하신 분들을 위해 위링크를 클릭하면 예금자보호에 관한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는 2023년 현재기준으로 5천만원까지 보장 받습니다. 1억한도를 현재 논의중이지만, 새마을금고가 올해 부도나게 되면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새마을금고 은행이 워낙 큰 은행이라 쉽게 부도나게 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험신호가 터지긴 했으니 상황은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은행 부도 위기 발생 및 조사
은행이 부도 위기에 처하면 해당 은행의 재무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는 조사가 시작됩니다. 조사 결과, 은행의 자본금이 부족하거나 대출 채권자들의 상환 불이행 등으로 인해 은행이 지불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면, 은행 부도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2. 재정적 지원
은행 부도 위기가 발생하면 일단은 긴급한 자금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해당 은행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거나, 기타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재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해당 은행이 지불 불가능 상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3. 구조조정
재정적 지원으로 은행 부도 위기를 막았더라도, 해당 은행의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구조조정은 부실 채권 정리, 비용 절감, 기업 리스크 관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통해 은행의 경영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4. 재편
구조조정 후, 해당 은행의 경영 안정성이 회복될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정부나 기타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경영 안정성이 회복되지 않거나, 해당 은행이 다시 부도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해당 은행은 정부나 기타 금융기관의 주도 아래 다른 금융기관과 합병하거나, 분할 매각되는 등의 방식으로 재편될 수 있습니다.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은행 부도 위기 상황이 해결됩니다. 뉴스에 따르면 다음달 새마을금고에 부동산 PF 부실 대응 대주단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행안부에서 새마을금고 부동산 대출 연체율 급증에 대해 “부동산 시장 불황에 따라 관련 대출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현황을 매주 점검하고 연체사유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중으로 부동산 대출에 대한 건전성 규제를 다른 상호금융기관과 동일 수준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상황이 부도처리 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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