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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중복신청/ 조건/ 신청기간/ 소득 모든 정보

by 하루주루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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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었던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 상품입니다. 원래는 10년 저축 후 1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정부 예산의 문제로 5년 만기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혜택이 너무 좋은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청년 도약계좌
청년 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상품 도대체 무엇이길래?

만기 5년 동안 매달 최대한도 7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에서 기여금 지원으로 월 3~6%를 지급하며 비과세로 적용되어 만기 시 약 5,000만 원을 얻게 되는 상품입니다.

상품 요약
  1. 5년 만기 적금 계좌입니다.
  2. 소득에 따라 40만 원~70만 원을 선택하여 매월 납입 합니다.
  3. 정부에서 납입금액 대비 6%를 매칭지원금으로 지급합니다.
  4. 이자, 배당 소득에 대해서 전액 비과세 상품입니다.
  5.  협력은행의 고금리와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전액비과세에 금리가 높으며 매칭지원금이 지급되어 너무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지원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문재인 정부의 금융 상품인 청년희망적금과 중복은 불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신 다른 방법을 제시하거나, 해지 등 방법이 나올 것 같은데 아직 그런 말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청기간

23년 6월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상품 조건
  1. 만 19세 ~ 34세 이하
  2. 총 급여 6,000만 원 이하
  3.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

가구소득 표

중위소득 1인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110% 2,139,293 3,586,094 4,614,171 5,633,188
120% 2,333,774 3,912,102 5,033,641 6,145,296
130% 2,528,256 4,238,111 5,453,111 6,657,404
140% 2,722,737 4,564,119 5,872,581 7,169,512
150% 2,917,218 4,890,128 6,292,052 7,681,620
160% 3,111,699 5,216,136 6,711,522 8,193,728
170% 3,306,180 5,542,145 7,130,992 8,705,836
180% 3,500,662 5,868,153 7,550,462 9,217,944

 

지원 내용

연 소득에 따라 정부에서 매칭지원금과 저축금액을 달리 하여 지원하는데 해당 내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연소득 지원 내용
2400만원 이하  30만원 (자기부담금) + 40만원(정부지원)
3600만원 이하  50만원 (자기부담금) + 20만원(정부지원)
4800만원 이하  40만원 (자기부담금) + 10만원(정부지원)
4800만원 초과  70만원 (자기부담금)

 

너무 어려울 수 있는데 우선 자신의 소득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나는 월 세전 200만 원 을 받으니까 2400이겠네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국민건강 보험료에 들어가서 건강보험료 조회 후 기준을 찾아봐야 합니다. 왜 나면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 재산의 소득환상액을 더한 소득금액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방법은 국민건강 보험에 들어가 조회 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 https://www.nhis.or.kr/nhis/index.do

 

2인가구 저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 수익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사업자는 어쩔 수 없이 유지하는 상태로 맞벌이 부부이지만 홀벌이 인 셈입니다. 직장보험료 확인결과  월 420만 원이 보수액으로 측정되어 2인가구 중위소득분위 120~130 사이에 해당하고 있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은 둘 다 가능하지만 신랑은 연소득이 4800만 원 초과로 정부 지원은 받지 못합니다. 저는 수익이 아예 거의 없는 상태로 연소득 2400만 원 이하 이기 때문에 40만 원의 정부지원이 가능해 보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이대로 괜찮은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무조건 좋지만 그 이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좋은 상품인지 모르겠습니다. 적금 금액도 큰데 지원금은 거의 없고 현재 은행금리가 높아져 다른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5년이나 적금을 들어서 비과세만 받는 게 특별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청년희망적금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수익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홀벌이로 둘 다 상품을 가입하면 대출금 및 관리비, 요금, 가스비 등 고정지출비를 내고 나면 생활비가 마이너스가 되어 둘 다 가입도 하지 못합니다. 지원금 범위를 늘리거나 금액을 늘려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현실반영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정말 너무 힘듭니다. 경기가 안 좋고 회사사정이 좋지 않아 성과급을 일체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연봉도 22년보다 천만 원이나 넘게 줄어들 예정이라 2인가구가 세전 300만 원선에서 살기가 힘이 많이 듭니다. 거기에 적금까지 들면 생활비가 없습니다. 그런데 위표처럼 5,000만 원을 목표로 5년 적금을 유지하는 게 가능할지 의문도 듭니다.

 

청년희망적금 중복 안되면 어떻게?

현재 청년희망적금을 유지하고 있는데 매월 50만 원씩 적금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물가상승률 은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올라가는데 월급은 떨어지고 사업매출은 없어 적금을 제일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가스비 상승 사태로 저도 적금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는데 신랑이 매월 2만 원씩 15년을 넣었던 주택청약 통장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버티고 있는 청년희망적금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6월에 청년도약계좌가 출시한다는 소식에 버티고 있습니다. 중복가입은 안되지만 다른 혜택이나 방법을 제시한다고 하여 버티다가 해지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매월 30만 원으로 생활비 20만 원을 벌 수 있어 빨리 해당 상품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가요?

왜 이렇게 힘든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경제가 나빠진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현실들을 알고 대책을 내놓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적인 금융 지원을 원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물가 안정화, 기업의 복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충들을 조사하고 확실하게 알아서 여러 방안들을 제시하고 국민들과 소통하고 그런 정책을 펼치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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