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는 애플이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및 디지털 지갑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iPhone, iPad, Apple Watch 및 Mac과 같은 애플 기기를 사용하여 애플페이를 설정하고, 연결된 결제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 스토어에서 앱 및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계좌 정보를 계속해서 입력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더 많은 상점에서 사용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페이는 현금이나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결제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국 진출 한 애플페이
애플페이는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사용하여 결제를 처리하며, 결제 정보는 보안 칩과 Touch ID 또는 Face ID와 같은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또한, 사용자는 애플페이를 통해 지갑에 등록된 카드나 현금 등의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앱 및 온라인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을 통해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카드를 우선적으로 시작했는데 이용자는 보유한 현카드를 애플페이에 추가하면 국내 가맹점은 물론,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전 세계 수백만 개의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및 인앱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삼성만 가능했던 것이 애플에서도 가능해 국내 애플 유저들의 반응과 과연 삼성을 쓰던 사람들이 애플로 이동을 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가?
👉 아이폰및 애플워치 버전 별 Apple Pay 사용방법 알아보기
애플페이 사용법은 빠르고 간편합니다. 측면 버튼(터치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2번 누른 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됩니다. 사파리 결제 혹은 인앱 결제를 진행할 경우에도 별도의 계정 생성, 비밀번호 입력, 정보 기입 등을 할 필요 없이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애플페이 결제는 사용자의 페이스 ID, 터치 ID 또는 기기 내 비밀번호를 통해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또한 애플페이는 철저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드 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 단말기에조차 저장되지 않으며, 카드 번호가 아닌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AN)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사용자의 단말기 내부 시큐어 엘리먼트(Secure Element)라는 칩에 안전하게 저장됩니다.
애플은 고객 결제 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며 결제는 고객, 가맹점 및 앱 개발자, 은행 및 카드 발급사 간에만 유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엔 '나의 찾기'를 통해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제를 재빠르게 잠금·중단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어디일까?
아직 모든 식당, 편의점, 마트 등 생활시설에서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코스트코, 투썸플레이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배달의민족, 무신사, GS샵, 폴바셋, 롯데시네마 등의 앱 및 웹사이트에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삼성에 비해 가맹점이 드물다고 느끼겠지만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 수 있습니다. 후발주자면서 이미 삼성에서 상당 부분을 몇년동안 지원하고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 현재 애플페이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은행 및 네트워크 파트너사와 협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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